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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이 되면 엄마와 언니들과 들과 밭으로 냉이를 캤던 때가 있었어요
라떼는 말이야 ~~
냉이도 캐 먹었어..라고 말을 하면서
아이들에게 시골집에 갔을때 이야기를 해주었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
시골집에 가면 한 바구니 가득 냉이를 캐오면
엄마가 무처주곤 하는데요..
제가 무침하면 엄마의 손맛이 나지 않았어요
그래서 자세히 레시피를 보았더니 엄마의 레시피가 저와 달랐던 거였어요 ^^
80세 노모의 레시피를 풀어보겠어요
https://link.coupang.com/a/SfK1W
철따라농산물 남해 노지 냉이 500g 1k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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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료
- 냉이 200g
- 고춧가루 1 밥숟가락
- 깨소금 1 밥숟가락
- 참기름 1 밥숟가락
- 매실청 2 밥숟가락
- 고추장 1 밥숟가락
- 다진 마늘 0.5 밥숟가락
- 된장 0.5 밥숟가락
조리 순서
- 냉이에 지저분한 이물질이 묻어있으니 잘 다듬어서 불순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어주세요
- 끓어오른 뜨거운 물을 냉이에 넣어 30초 데처 주세요(냉이가 질긴경우 끓는물에 1분 삶아주세요)
- 냉이를 찬물에 2번 헹궈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.
- 그릇에 데친 냉이를 담아주세요(냉이가 크기가 큰 경우 잘라주세요)
- 양념장 고춧가루, 깨소금, 참기름, 매실청, 고추장, 다진 마늘, 된장을 넣어 만들어주세요
- 양념장을 냉이를 골고루 섞어주세요.
- 그릇에 담아 맛있게 드세요
팁
- 냉이는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. 그렇지 않으면 무침이 매우 묽어지게 되어요
- 양념장을 만들 때 고춧가루의 양을 조절하여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. 자신이 좋아하는 맵기에 맞게 조절해 보세요.
- 된장과 매칠청을 넣어주셔야 감칠맛이 더욱 나요
- 엄마의 비밀레시피는 된장과 매실청이에요. 고추장으로만 했을 때와 된장을 섞어 무침을 만들면 더욱 깊은 맛이 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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